Kkrimn is the team of artists Ira NG and Baron Kim, the team started in London since 2012 and now based in Seoul.

Grotesqueness and distortion are essential elements in KKRIMN’s work. we believe that beauty does not solely originate from harmony. Rather, intense emotions and new aesthetics can emerge even from the grotesque, the imperfect, and the twisted forms.

In contemporary art, grotesqueness and distortion are being actively utilized. This is evident in the films of David Lynch and the paintings of Francis Bacon. They do not merely reproduce reality but visually manifest the fears, desires, and anxieties embedded deep within the human psyche. draw great inspiration from this approach.

In KKRIMN’s work, organic forms are often twisted, and structural frameworks are dismantled. This is not merely for shock value but to prompt a reevaluation of the way we perceive the world. When the familiar becomes unfamiliar, we are compelled to see it anew. To achieve this, I utilize digital technology and extended reality (XR) techniques to capture moments where reality and unreality blur and collide.

Additionally, not afraid to evoke discomfort in the audience. Discomfort signifies a shift in thought, which is one of the most powerful aspects of art. Within grotesque and distorted forms, we confront ourselves and face the emotions we have suppressed.

Ultimately, grotesqueness and distortion are not just stylistic choices for me but a way of perceiving the world. They serve as a means to explore the complexities of the human psyche and the clash of emotions, with the ultimate goal of offering a more profound experience through my work.

김바론, 송이랑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조형물부터 음악, 컴퓨터 그래픽, VR등 여러가지 미디어 재료를 통한 실험적 시도를 해왔으며, 동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는 미디어를 소재로 거울처럼 자신을 매개로 비추어 되묻는 작업하며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의 매체로 구현한다.

기괴함과 뒤틀림은 KKRIMN의 작업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KKRIMN은 아름다움이란 단순히 조화로운 것에서만 비롯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오히려 기괴한 것, 불완전한 것, 비틀린 형상 속에서도 강렬한 감정과 새로운 미학이 피어날 수 있다.

현대 예술에서는 기괴함과 뒤틀림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데이빗 린치(David Lynch)의 영화가 그러하고,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회화가 그러하다. 이들은 현실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공포와 욕망, 불안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KKRIMN은 이러한 접근 방식에서 큰 영감을 받는다.

KKRIMN의 작업에서는 유기적인 형태가 비틀리고, 구조적인 틀이 해체되는 모습을 자주 활용한다. 이는 단순한 충격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의 틀을 다시금 질문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익숙한 것이 낯설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그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술과 확장현실(XR) 기법을 활용하여 현실과 비현실이 경계를 허물고 충돌하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한다.

또한, KKRIMN은 관객이 불편함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불편함은 곧 사고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예술이 가질 수 있는 강력한 힘 중 하나다. 기괴하고 뒤틀린 형상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마주하고, 감춰왔던 감정을 직면하게 된다.

결국, 기괴함과 뒤틀림은 KKRIMN에게 있어 단순한 스타일이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그것은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감정의 충돌을 탐구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KKRIMN의 작업의 궁극적인 목표이다.